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1990년 월드컵에서 [[카메룬]]이 아프리카 열풍의 주역이었다면, [[1996 애틀랜타 올림픽]]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열풍의 주역이었다.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3:2로 이기며 축구 금메달을 받으면서 그 동안 [[유럽]] 아니면 [[남미]][* 사실 이때까지 금메달 딴 팀은 [[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]] 하나 뿐이였다.]가 독점해 오던 [[올림픽 축구]]에 첫 [[아프리카]] 나라로 금메달을 받으며 축구 강호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.[* 참고로 이때 감독이 [[조 본프레레]]였다. 전임 감독이 대회를 앞두고 사임하자 수석코치였던 본프레레가 감독직을 승계하여 우승했다.] 이 대회에서의 금메달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는 1996년 월드 사커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.[* 여담으로, 12년 뒤인 [[2008년 베이징 올림픽]] 축구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또 만났는데, 이번에는 아르헨티나가 1-0으로 이겨 금메달을 받으면서 12년 전의 설욕에 성공했다.] [[FIFA U-17 월드컵]]에서도 강호로, 2013년 대회에서 (나이지리아 본인들이) 우승하기 전까진 브라질과 같이 최다 우승(3회) 및 최다 결승(모두 8회, 준우승 3회 포함. 브라질은 5회 결승에 진출, 2회 준우승)를 기록하고 있었다. 그러다가 2013년 아랍에리미트 FIFA U-17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4회 최다 우승이자 7회 결승 진출 기록을 가지게 되었고 [[2015 FIFA U-17 월드컵 칠레]]에서도 결승에 올라 여덟 번째 결승 진출 기록로 전 기록을 갱신했고 우승하면서 다섯 번째 우승하며 최다 우승 기록까지 경신했다. [[FIFA 월드컵]]에서는 [[1994 미국 월드컵]]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서 당대회 4강에 진출한 [[불가리아]]를 조예선에서 3:0으로 대파르고 첫 출전에 16강에 진출[* 16강전에서는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탈리아와 싸웠는데, 이탈리아가 고전 끝에 2-1로 겨우 나이지리아를 이겼다.]했으며,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3-2로 누르고 32강에서 광탈시킨 이변의 주인공이었다. 이는 [[가나]]와 더불어 아프리카 축구에서 월드컵 2회 연속 토너먼트를 진출 기록이며, 아프리카 나라론 처음[* 2002년까진 아프리카 유일이었는데 2006년 16강, 2010년 8강에 오른 가나가 2번째.]이다. 2002년 대회에서는 생애 최초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으며, 2006년 대회는 아예 본선 진출 실패[* 앙골라와 승점 동률에 득실차는 앞섰으나 이해에는 특이하게 골득실이 아닌 승자승이 우선이라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.], 8년만에 본선에 이름을 올린 [[2010년 남아공 월드컵]]에서는 최종전에서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|대한민국]]과 붙었는데, 대한민국과 2:2로 비겨 16강 진출은 실패했다. 그리고 [[2014 브라질 월드컵]] 예선에서 1차예선부터 파죽지세로 올라온 [[에티오피아 축구 국가대표팀|에티오피아]]의 돌풍을 잠재우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. 첫 경기 이란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0:0 [[무재배]]를 하고, 두 번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도 오심으로 1:0으로 이겼기에 톱시드팀과의 경기로 오히려 그 동안의 악평을 씻어냈다. 오심이 아니었으면 무승 탈락이 거의 확실했으나,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. 1998 월드컵 이후로 16년만에 거둔 2차 토너먼트 진출이다. 16강전에서 [[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]]과 격돌했는데, 후반까지 꽤 선전했지만 결국 실점에 자책골까지 넣으며 0-2로 패했다. 한편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기도 전에 피파에게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징계를 받았는데,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축구협회 간부들을 정부가 마음대로 [[해고]]한 것을 들어 [[https://m.nocutnews.co.kr/news/4056868|무기한 자격정지 징계]]를 받은 거다. 이로 인하여 나이지리아는 약 2년 정도 피파 주최 국제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.[* 다행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피파 대회가 아닌지라 참가할 수 있다.] 그런데 문제는 4년 전, 남아공 월드컵 때에도 16강 못 올라갔다고 이 짓 하다가 2년 동안 피파 주최 국제대회 참가 금지를 당하고도 [[역사는 반복된다|또 되풀이했다]]는 것. 16강 못 올라갔다고 이러더니만, 16강 올라가도 8강 못 갔다고 이러니 우승은 해야 한다는 걸까? 거기에 월드컵 보너스 지급을 놓고 축구협회와 선수들이 갈등을 빚어 선수들이 차후 국제대회 출전을 보이콧한다고 으름짱을 놓았던 끝에 [[대통령]]까지 나서서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다. 그리고 2014년 9월 7일에 열린 [[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]] 예선 1차전 안방경기에서 [[콩고]]에게 2-3으로 역전패했다. 전반 13분 만에 [[에페 암브로즈]]가 헤딩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16분과 40분, 후반 8분 연속골을 내줬다.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결국은 그대로 졌다. 나이지리아가 안방에서 열린 국가대표 경기에서 진 것은 1981년 알제리와의 월드컵 예선(0-2패) 이후 33년 만이다. 이 패배에 대해서 외신은 보너스 지급 및 여러 문제로 빚어진 안좋은 분위기가 여파를 끼쳤다고 분석 중이다. 그 뒤 원정에서 콩고를 2-0으로 이기며 설욕을 했지만 최약체로 평가되는 수단에게도 0-1로 패하며 2승 2무 2패로 조 3위로 밀려 남아프리카와 콩고에게 밀려 [[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]]은 본선조차 가지 못했다. 수단이 1승 5패를 거둔 걸 생각하면 수단전 패배가 두고두고 결정타였을 거다. 수단을 이겼더라면 나이지리아는 3승 2무 1패,11점으로 3승 1무 2패,10점인 콩고를 제치고 2위나마 본선에 나갈 수 있었다.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선 약체로 평가되던 스와질란드 원정을 무재배, 홈에서 2-0으로 겨우 이겨 최종예선에 올랐다. 최종 예선에서는 B조에 배정되었는데, 상대가 알제리, 카메룬, 잠비아라서 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5차전까지 4승 1무로 무패 가도를 달리면서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러시아행을 확정지었다. 그리고 조편성에서는 아니나 다를까, 늘 그렇듯 또 아르헨티나가 걸렸다. 나머지 두팀 역시 지역예선에서 만난 후 또 만나는 크로아티아와 아이슬란드이다. 한마디로 리벤지 매치 조가 된다.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[[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]]과 더불어서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전통의 강호로 바로 떠오르는 팀이다. 실제로 카메룬[* 7회.]에 이어 월드컵 본선진출 기록이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[* 6회.], 올림픽 금메달에 [[FIFA U-20 월드컵]] 두 차례 준우승과, [[FIFA U-17 월드컵]] '''5회'''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남긴 족적이 결코 작지 않은 팀이다. 단지 최근 성과는 좀 하락세인 것과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전적에선 밀리고 있는 것이 우리에겐 나이지리아를 살짝 저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일 뿐이다. 상술했듯 유독 대한민국과의 상성이 [[영 좋지 않다|영 좋지 않은데]], 상대전적 2무 3패로 절대열세. 라이벌이자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는 가나가 대한민국의 [[천적]]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과는 극명히 대조된다.[* 한국과 가나의 전적은 3승 4패로 대한민국이 열세. 가나는 한국전에서 승리할 때마다 3골 이상의 다득점으로 승리했다.] 다른 메이저 대회는 힘을 잘 못쓰지만, 유독 [[올림픽]]만은 엄청 강하다. 올림픽에서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한 우승후보가 나이지리아다. 어느 정도인가 하면 [[2016 리우 올림픽]] 당시 본선 첫 경기 5시간 전에야 겨우 현지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딸 정도였다. 그리고 상술했듯 올림픽 '''결승에서만 두 번'''을 아르헨티나와 만났는데, '''여섯 차례 출전'''한 월드컵에서 '''아르헨티나와 다섯 번이나 같은 조'''다. 이쯤되면 서로가 짜증날 듯 하다. 그런데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를 만났을 때 '''다섯 번 모두 한 점 차이로 전패'''를 기록했다. 1994년 1:2 패, 2002년 0:1 패, 2010년 0:1 패, 2014년 2:3 패, 2018년 1:2 패했다. 하지만 전력 차이를 감안하면 일방적으로 밀렸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며[* 친선전에서는 되레 나이지리아가 4대 1로 이겼던 적도 있다.], 특히 2010년에는 유일한 결승골이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고 2014년에도 2:3까지 경기를 벌이며 상당한 선전을 했다. 그리고 2018년 또 둘은 같은 조로 붙어 16강 단두대 매치를 벌인 끝에 후반 막판 결승골 먹고 또 석패. 이건 무슨 전생에 이런 인연이 있었다. 또 재미있는 건, 아르헨티나를 만난 다섯 대회가 '''모두 다른 대륙에서 열렸다는 거'''다.[* 1994년 미국(북중미) - 2002년 한국-일본(아시아) - 2010년 남아공(아프리카) - 2014년 브라질(남미) - 2018년 러시아(유럽).] 영국 식민 제국에서 독립한 역사가 역사이니만큼 유럽에서도 특히 [[프리미어 리그]]에서 뛰는 선수들이 예로부터 많다. 특히 잉글랜드나 웨일스 국적의 떠오르는 흑인 유망주 중에 나이지리아인 부모, 조부모를 둔 선수들에 대해 나이지리아 대표팀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. 영국계 교포들 중 가장 유명한 나이지리아 대표팀 선수로 [[빅터 모지스]]가 있다. 2018 월드컵에 나이지리아 대표로 나서 본선에서 골까지 기록했다. 현재는 국가대표를 은퇴했다. [[토리노]]에 임대 후 완전이적한 전 [[첼시]] 유망주 [[올라 아이나]]가 영국 태생으로 나이지리아 대표로 활약하는 또 다른 선수.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그냥 잉글랜드나 웨일스 대표를 선택하는 편이라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선수층은 여전히 영국에서 성장한 선수들보다는 자국 → 유럽 중위권 리그 → 빅리그 테크를 밟은 자국 태생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. 유명한 선수로는 나이지리아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[[제이제이 오코차]], [[은완코 카누]], [[조지프 요보]]가 있으며 그 밖에도 등지고 딱딱으로 유명한 [[존 오비 미켈]], 중국에서 맨유로 임대이적했던 [[오디온 이갈로]], 국내 팬들에게 검은 부폰이라 불렸던 [[빈센트 엔예아마]]가 있다. 현재 젊은 유망주들이 많은 상태로 [[에버턴]]의 [[알렉스 이워비]], [[레스터 시티 FC]]의 [[켈레치 이에나초]]와 [[윌프레드 은디디]] 등 PL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고, [[첼시]] 유망주 출신으로 [[레가네스]]에 정착한 [[케네스 오메루오]] 또한 26살의 나이에 벌써 A매치 50경기를 돌파한 수비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. 2020년대에 들어서 공격진에서 역대급 재능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[[SSC 나폴리]]의 [[빅터 오시멘]], [[노팅엄 포레스트 FC]]의 [[타이워 아워니이]], [[AC 밀란]]의 [[사무엘 추쿠에제]], [[바이어 04 레버쿠젠]]의 [[빅터 보니페이스]], [[아탈란타 BC]]의 [[아데몰라 루크먼]], 그리고 [[테렘 모피]]와 [[폴 오누아추]], [[우마르 사디크]] 등이 있으며, 이헤나초와 이워비도 건재하다는 평가를 받아 공격진의 수준만은 세계적으로 겨룰 만하다는 평을 듣는다.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 → 나이키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